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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lhae24 / 20260130 / 밖은 때 이르게 서둘렀던 싹들도 모두 움츠러드는 한대다. 쌀쌀한 바람 피해 아늑한 카페에 자리잡았다. 고즈넉하게 볕이 들고 있는 유리창 너머 건너편에 이식된 소나무 가족이 정겹게 서있었다. / 소나무 가족 / 엄마품 꼭 안겨있는 볕따라 / 깊은 골짜기에서 이사 왔나 / 훌쩍 자라나 의젓한 형제를 / 아빠는 고즈넉하게 지키네 / 창밖 소나무 가족을 보며 π 열채합니다.♥♥♥♥ ♥
yolhae24 / 20260128 / 폐부 깊숙히 차오르는 찬바람처럼 삶에 다가서는 온갖 이해관계는 고민을 만든다. 일상에서 불완전을 피할 수 없기에 진심으로 고민하여 경험을 쌓을 수 있다. / 고민의 진심 20260128 / 고민은 약하게 만들지만 / 거부 하면 삶이 공허하다 / 끝없이 살아가는 길위는 / 굴레를 감싸안고 견딘다 / 고민도 나를 강하게 하니 / 그 시작으로 진심 생긴다 / 고민을 고찰하며 π 열채합니다.♥♥♥♥ ♥
yolhae24 / 202601227 / .옷깃을 삼키던 밤바람도 눈부신 햇살 피해 도망가네요. 눈부신 햇빛에 녹는 수정같은 서리는 언 길 만들지만, 햇빛 쫓아 마른 길 종종 걸음으로 걸어가는 상쾌한 아침입니다. / 이슬과 서리 20260127 / 지혜가 있어 두렵지 않아서 / 어둠 이겨내어 여명 맞았고 / 이슬 방울은 별빛이 영글어 / 서리로 맺혀 아침 햇살 만나 / 해맑은 수정같이 반짝거리네 / 수정같은 서리보며 π 열채합니다.♥♥♥♥ ♥
yolhae / 20260126 / 너무 추워 안락의자에 넋읺고 앉아 있는데 창밖 솔가지마다 잔뜩 쌓여진 함박눈이 보이네요. 시린 눈 비벼대다가 눈 뭉쳐 보려는 마음으로 일어섭니다. / 눈 온 날 20260126 / 따듯한 아랫목에 등대고 앉아서 / 하릴없이 겨울 날을 헤아리다가 / 하얗게 반짝이는 창밖 바라보니 / 솔가지 아래 밑둥도 쏙 파묻혔고 / 함박눈 빛에 자꾸만 눈 시려지네 / 새 하얗게 덮힌 창밖을 보며 π 열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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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ku Silé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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