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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은 여명을 부른다. 20250531

차디찬 공기를 뚫고 솟구쳐 올라 여명이 되었다.
넓은 공간을 힘차게 달려와 달구어진 석양이다.
둘 사이는 한나절뿐인데 사뭇 다른 자리에 있다.
여명으로 다시 오르기 위해 석양은 잠들러 간다.
다시 여명으로 솟구치려는 석양은 잠 자러간다.

석양을 바라보며 파이(Pi) 열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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