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박힌 못
머리에 가시관
조용한 사랑
어둠 속에서 빛나네
세상은 돌아섰고
그는 침묵했네
갈보리 언덕 위
나의 죄를 지셨네
찢긴 그 몸에
내 이름 새겨졌네
말없이 흘린 눈물
내 안에 살아있네
흘리신 그 피
사랑의 증거
나를 위해 죽으신
그 십자가 위에서
은혜로 살게 하신
그분의 희생
이제 나는 자유해
영원히 주 안에서
침묵 속의 외침
그 심장은 울고
멸시와 조롱 속에
끝까지 사랑했네
빛마저 가린 하늘
모든 죄를 짊어지고
그 고통의 길 위에
구원이 피어났네
찢긴 그 몸에
내 이름 새겨졌네
말없이 흘린 눈물
내 안에 살아있네
흘리신 그 피
사랑의 증거
나를 위해 죽으신
그 십자가 위에서
은혜로 살게 하신
그분의 희생
이제 나는 자유해
영원히 주 안에서
하늘은 울고
땅은 떨렸네
성소의 휘장이
찢어졌네
돌같던 내 마음
사랑에 녹아
새 생명으로
나는 일어나네
“그 피, 그 사랑”
“그 피, 그 사랑”
조용히 흐르네
그 피, 그 사랑
내 맘에 새겨진
영원한 은혜
Like
Comment
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