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여름 폭포처럼 오네 202411.21]
무대와 노래가 넘쳐나 도시의 낭만이 가득한 명소를 찾아갔어요.
이미 홀로 사색하고 연인과 친구와 가족들이 밤거리를 즐기고 있었어요.
가을나무들이 광장을 꽉 채워 대학로-밤거리를 여름-폭포처럼 걸음마다 다가오네요.
빌딩 사이로 쏟아지는 오색-빛들이 가을나무 키를 더 크게하고 가슴에 샛노랗 옷을 입혀주네네요.
열렬히 불어 대는 입김은 도시의 살랑이는 바람 되어 나무 어깨를 마구 흔들고 있네요.
가을나무 웃어 제치며 벗어 던진 작은 색동옷 조각을 주워 따듯한 겨울을 맞이 해봐요.
오늘은 가을 끝을 재촉하는 도시-바람을 등짝으로 막으며 파이개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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