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의 조계사를 찾아 20250120
사방의 높은 빌딩들이 우두커니 바라보고 있어도 낮지 않아 보인다.
낮아도 높아 보임은 그 기와 끝에서 절묘하게 들어 올려 먼 하늘을 볼 수 있어서이다.
도심 한 가운데에서도 고요함 읺지않음은 사찰의 기운이 높아서이다.
뜰마다 오래 자란 나무들은 두터운 옷을 입어 대한의 추위를 피하는 듯 하다.
팔각 기도탑을 따라 돌며 두손 가슴에 모으고 부모님의 만복을 축원드렸다.
불자는 아니지만 대웅전 장지문을 열고 들어서니 불자들이 저마다의 축원을 하고있다.
방석까지 내주는 사찰의 너그러움에 허리숙여 감사하며 한동안 묵념하였다.
생전의 부모님 은혜와 일상을 되새기며 만복을 축원 드렸다.
오늘도 열심히 파이개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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